15명의 친박계 무소속 의원에 대한 우선 복당 허용에 대해 친박연대와 무소속연대 측이 ‘일괄복당’의 기존 입장을 주장하며 입당원서 제출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서구에 출마해 당선된 친박연대 홍사덕 의원의 복당 여부가 이들의 복당 결정에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결과에 따라 친박 연대와 친박 무소속 연대의 독자적 원내교섭단체 구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실제 무소속연대측은 지난 11일 ""홍 의원의 복당을 허가할 때까지 입당 원서를 제출하지 않겠다""며 한나라당을 압박한데 이어, 13일 회동에서도 ""다음주 초 한나라당 복당심사위에서 일괄복당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홍 의원의 복당을 재차 요구했다.
친박 측 한 관계자는 15일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강 대표와의 껄끄러운 관계 때문에 홍 의원의 복당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다”며 “강 대표가 끝까지 '결심'을 하지 않을 경우 무리하게 복당을 밀어붙이기보다는 강 대표의 임기가 끝난 후 복당을 추진해도 늦지 않다. 급한 것은 저쪽이고 우리는 서두를 필요 없다”고 여유를 보였다.
그는 또 “현 시국을 슬기롭게 해쳐나가기 위해 7월 전당대회 이전까지 친박복당을 마무리 하는 게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당 대표의 사감으로 인해 당과 정부를 모두 망치고 있다”며 “일괄복당 없는 친박 복당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그는 “친박연대와 친박 무소속 연대는 이미 5년 후 좋은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한 몸이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강재섭 대표의 고충을 대변하는 목소리도 있다.
한나라당의 한 관계자는 “강대표가 개인적 사감 때문에 일괄복당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관측은 억측”이라며 “친박인사의 일괄 복당에 따른 기존 출마자와의 마찰에 대한 뚜렷한 해법이 없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고 대표로서의 강대표가 고민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수도권과 영남권 당협위원장 24명은 지난 13일 ""무원칙한 일괄복당에 반대한다""며 지도부의 복당 결정에 반기를 들어, 향후 복당 과정에서 적잖은 내분이 예상된다.
이날 성명 발표에는 권기균, 고경화 등 수도권 위원장 10명과 김희정, 박형준 등 영남권 위원장 14명 등이 참여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