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다문화청소년 미라클 윈드오케스트라 창단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0 0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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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함께 소통하며 꿈 키운다
오는 26일까지 단원 모집
내달 4일 영등포공원서 공연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전국 최초 다문화 및 중도입국 청소년으로 구성된 ‘영등포 미라클 윈드오케스트라’를 창단한다.

미라클 윈드오케스트라는 다문화와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관악기 및 트럼펫, 트럼본, 클라리넷 등의 타악기를 연주하는 합주체다.

구는 지역내 외국인 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인종과 국적에 관계없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문화 간 융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 같은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구에서 수행기관을 공모한 결과 비영리법인 ‘이주민센터 친구’가 오케스트라 운영을 맡게 됐다.

또한 내실있는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민·관 분야별 전문가 및 실무진이 모인 워킹그룹이 구성됐다.

워킹그룹은 사업방향 및 목표를 설정하고, 숙의와 협치를 통해 사업을 지속 모니터링한다.

오케스트라의 지속가능성과 단원들의 정서적 지원을 중시하며, 성과를 평가하고 환류해 향후 운영에 반영한다.

단원들은 주 1~2회 대림3동과 영등포동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전문 강사진에게 교육받게 된다.

이후 창단 공연을 비롯해 연 2~3회 정기공연을 하게 된다.

창단 공연은 오는 5월4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단원은 오는 26일까지 모집되며, 음악에 관심 있는 13~19세 다문화·외국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이주민센터 친구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주민센터 친구 또는 아동청소년복지과로 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음악을 언어로 소통, 교감하며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기회”라며 “영등포 미라클 윈드오케스트라를 통해 다문화와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바르게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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