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통합민주당이 “말장난 하느냐”며 공세를 가하는 등 파문은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회의에서 심 부대표는 “SRM(특정위험물질)만 제거하면 광우병이 걸렸든 안 걸렸든 아무 이상이 없다”며 “광우병은 흔히 말하는 전염병이 아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었다.
그러나 심 의원은 오후에 다시 보도자료를 통해 “’광우병 걸린 소는 도축될 가능성도 없지만 만의 하나 그렇더라도 살코기로 만드는 스테이크는 안전하다’는 발언 중 ‘절대 안전하다’라고 말했던 ‘절대’는 발언 중 무심코 나온 말이어서 ‘절대’는 삭제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험실에서 강제로 조건을 만드는 경우에는 살코기에서도 프리온이 발견될 수도 있지만 자연환경에서는 실현될 수 있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 과학적 소견”이라며 “그래서 자연상황을 염두에 두고 ‘절대’라는 말을 무심코 했지만 실험상황까지를 포함한 모든 조건에서는 ‘절대’라는 말을 붙이기 곤란하므로 이를 정정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이 발언은 국민의 건강을 걱정하지 않아서 했던 것이 아니라 사실과 다른 억측 괴담으로 국민의 불안을 조장하는 일부 주장을 바로잡기 위해 SRM을 제거한 쇠고기는 안전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심 대표는 이날 오전 “30개월 이상의 소에서는 7군데, 30개월 미만의 소에서는 2군데를 지정해서 SRM을 제거하고 있다. 정상 소일지라도 혹시 몰라 예방 차원에서 미리 제거하는 것”이라며 “SRM을 제거한 나머지 부분은 안전하고 등심스테이크나 한국인이 즐겨먹는 꼬리곰탕 등 모두 안전하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이같은 심 의원의 해명이 오히려 파문을 확산시키고 있다.
통일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을 통해 “심재철 의원은 말장난 그만두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 부대변인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해명이 안 되는 말씀”이라며 “국민의 생명안전을 무심코 뱉어낼 정도로 안이한 인식을 가진 국회의원을 국민들은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구구한 해명이나 변명은 필요 없다. 더구나 국민들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끝낸 해명은 필요 없다”며 “‘광우병에 걸린 스테이크 먹어도 된다’는 망언을 서슴없이 한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거듭 사퇴를 촉구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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