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세 아닌 민생문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3 1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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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3당, ‘한-미 쇠고기 협상’ 청문회 개최 논의 통합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3당이 23일 한미 쇠고기 협상에 대한 국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민주당 김효석,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와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단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청문회 요구는) 정치공세가 아닌 민생문제”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자리에 안상수 원내대표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했다”며 “한나라당이 청문회를 정치공세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이것은 민생문제다. 한나라당이 늦더라고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제의한 여·야·정 공동 TV토론회와 관련, “TV토론을 포함한 어떤 형태도 좋다”며 협상 의지를 나타냈다.

권선택 원내대표는 “쇠고기 협상은 국민 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로 민생 차원에서 야3당이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천영세 의원단대표는 “한나라당이 관례를 깨고 ‘민생문제’를 해결하자며 임시 국회를 열어 놓고 민생과 직결된 쇠고기 문제를 ‘정치공세’라며 외면하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청문회를 통해 국민이 알고 싶어하는 안정성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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