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불법선거 대폭 감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09 20: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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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총선보다 절반가량 줄어 제18대 총선과 관련된 불법행위가 지난 제17대 총선 때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경찰청은 현재까지 이번 총선과 관련된 12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 관련자 183명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중 2명을 구속하고 52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22명은 무혐의 처분하고 107명에 대해 계속 내사중이다.

이는 지난 제17대 총선의 같은 기간(개표일)에 불법행위 227건에 271명을 적발한 것에 비해 절반에 가까운 46.7%가 줄어든 수치다.

당시 경찰은 10명을 구속하고 39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60명을 무혐의 처분하고 162명에 대해 내사중이었다.
유형별로는 제17대 총선에서 106명이 적발된 ‘금품·향응제공’은 이번 총선에서 35명으로 줄어드는 등 무려 66.9%나 줄었다.

지난 총선에서 39명이 적발된 ‘후보자 비방’도 이번 총선에서는 19명이 적발되는데 그쳐 절반가량(51.2%) 줄었으며 ‘사전선거운동’도 68명에서 47명으로 줄었다.

경찰관계자는 “선거가 끝난 뒤에도 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가 적발될 수도 있고 고소·고발사건이 접수될 수도 있지만 선거 풍토가 많이 깨끗해진 것 같다”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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