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후 범보수 연대가능성 희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07 19: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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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박희태 선대위원장 한나라당 박희태 공동선대위원장은 7일 총선 후 범보수 연대가능성에 대해 “선거 결과에 달려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럴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희박해 보인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에 출연해 “한나라당이 안정 과반수 의석을 얻는다면 대연정을 해서 큰 정치세력을 국회에서 가질 필요는 별로 없지 않느냐는 생각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수도권 지역 판세에 대해서는 “수도권 판세는 한나라당이 아주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며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가 수도권 전 지역에서 압도하는 분위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충청권에서의 자유선진당의 기세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는 아무런 지지를 못 받고 충청권에 국한된 지지를 보이고 있다”며 “충청남도와 대전에서 그런 것 같다. 여기서 (선진당이) 어느 정도 이길는지는 모르지만 ‘3:3:3이 될 것이다, 어쨌다’ 이런 말을 하는데 자신있게 전망을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친박연대와 선진당 중 어느 쪽이 조금 더 한나라당에 위협적이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선진당이 의석을 좀 많이 차지하지 않겠느냐”며 “친박연대는 정당이라기보다도 하나의 정치구락부라고 할까. 이념 정책이 있는 정당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그렇게 (친박연대를) 지지하겠나 하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은평 뉴타운 방문에 대해서는 “선관위에서 권위 있게 판정한 것에 대해서 가타부타 이야기를 할 입장이 아니다”며 “선거를 관리하고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가리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 결정을 믿는다”고 밝혔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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