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건강문화클러스터’ 공약 발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06 17: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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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세대-체육시설, 노령세대-의료서비스” 한나라당은 4.9총선을 앞두고 ‘65세 이상’ 노인 대상 영구임대주택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이 집약된 ‘건강문화클러스터’ 추진을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세대는 선진국형 체육·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고, 노령 세대는 일류 보건의료서비스 혜택과 함께 쾌적한 노후주거환경에서 살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정책 추진 목적을 밝혔다.

한나라당은 우선 대도시를 중심으로 향후 20년간 매년 평균 2개소씩, 전국 40개소의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대주택을 비롯해 건강문화생태회랑, 첨단연구시설 등이 들어서는 건강문화클러스터는 현재 분당의 2분의1, 평촌의 2배 수준인 약 10㎢의 부지에 건설되며, 그린벨트 해제, 농지전용, 군사제한구역 축소 등을 통해 부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20년간 총 428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노후복지저축제도’를 도입, 가입자가 월 20여만원을 저축하고 보증금 1억원을 확보할 경우에 한해 입주를 허용할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이를 위해 정부가 관리하는 ‘노후복지특별기금’을 조성하고 민간전문가 단체에 운영을 위탁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영구임대주택과 관련해 “1개의 클러스터당 7만5000명이 입주해 2030년까지 300여만명이 입주 가능하다”며 “일정 비율의 임대주택은 저소득층에 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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