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압승땐 서민경제 위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03 16: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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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에 지지 호소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3일 “한나라당이 압승하면 서민경제에 위기가 올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이 내놓은 정책은 대한민국 1%를 위한 정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를 장악한 정부여당은 밀어붙이기를 서슴치 않을 것”이라며 “대운하 건설과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금산분리 폐지 등 일부 대기업과 특권층을 위한 정책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번 총선마저 한나라당이 독식하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10~20년 전으로 후퇴한다”며 “중앙정부를 장악한 정부가 국회마저 장악해 일당 독재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경우에도 92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자 의회권력을 공화당으로 교체하고 공화당이 집권하자 의회권력을 민주당으로 교체했다”며 “우리가 지방의회의 위험한 독주를 막고 깨끗하고 유능한 야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민주당은 정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안되는 것은 단호히 거부하는 단호한 야당, 대한민국의 소금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로 건강한 야당을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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