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수도권 총선후보들 ‘대운하 건설’ 어떻게 생각하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02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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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 74%>찬성 18%>반대 8% 오마이뉴스 111명 전수조사… 찬성입장 대부분 ‘親李’

한나라당 수도권후보 전원에게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추진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유보의견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마이뉴스>는 2일 4.9 총선에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출마한 한나라당 후보 111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명이 응답했으며 유보 74%, 찬성 18%, 반대 8%로 절대 다수가 ‘소신' 밝히기를 꺼려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에서 강용석(마포을), 고경화(구로을), 권택기(광진갑), 김용태(양천을), 김충환(강동갑), 진수희(성동갑), 유일호(송파을) 후보가 대운하에 찬성의견을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심재철(안양동안을), 김성수(동두천-양주), 김영우(포천-연천), 백성운(고양일산갑), 심장수(남양주갑), 여유현(용인처인), 이범관(여주-이천), 정진섭(광주), 황진하(파주) 후보가, 인천에서는 김해수(계양갑), 이윤성(남동갑) 후보가 찬성의사를 표시했다.

찬성 의사를 밝힌 후보들은 황진하 후보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친 이명박 측 인사들이다.

반면 반대입장을 피력한 후보들은 김선동(도봉을), 김성식(관악갑), 안영환(금천), 원희룡(양천갑), 이범래(구로갑), 이성헌(서대문갑), 이수희(강북을), 유영하(경기 군포) 후보 등 모두 8명이다.

이들 가운데 대부분이 친박근혜 측 인사이거나 중립 진영 인사들이다.

한편 찬반 의사를 분명하게 표시하지 않고 유보입장을 밝힌 후보들은 74명이며, 11명은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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