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동층 투표율 얼마나 되느냐가 관건
한나라-선진당-親朴, 보수표심 3파전 양상
4.9 총선의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인 50%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각 정당이 유·불리를 계산하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18대 총선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1.9%만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해 역대 총선 최저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역대 총선에서 투표율은 여야의 의석 획득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했다. 개별 후보의 당락에도 큰 변수가 된다.
‘중앙선데이’의 지난 21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접전이 예상되는 전국 16개 선거구 가운데 3곳에서 전체 투표층과 적극 투표층의 지지 결과가 완전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격전지 중 하나인 노원 병에서는 전체 투표층에서는 노회찬 민노당 후보가 홍정욱 한나라당 후보에 0.9%포인트 앞선 반면, ‘적극 투표층’에서는 홍 후보가 2.4%포인트 앞섰다.
역대 선거에서는 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에, 투표율이 낮으면 한나라당에 유리한 경향을 보였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투표율이 높은데 노년층의 경우 대체로 보수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당수 전문가들은 18대 총선에서는 경향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한다.
정치컨설팅그룹 ‘폴컴’의 윤경주 대표는 “최근 40대 유권자 중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지지를 철회하고 부동층으로 빠르게 흡수되고 있다”며 “얼마나 많은 부동층을 투표장에 나오게 하느냐가 민주당의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지난 대선 때는 역대 선거와 달리 젊은층에서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높았다”며 “이번 총선에서도 젊은층의 표심이 민주당이 아닌, 한나라당으로 쏠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총선을 앞두고 친박연대가 출범하면서 분산된 보수 표심을 예측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보수 진영은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2파전에서 친박연대가 가세한 3파전 양상을 보이는 상황.
이 때문에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의 입장을 고려해 친박연대에 대한 비판을 자제해왔던 기존 태도에서 벗어나 최근 친박연대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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