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한나라당은 당초 목표인 개헌선인 200석 확보가 가능할까?
아니면 수정목표인 절대과반의석 168석은 가능한 것일까?
또 민주당의 개헌 저지선 100석 확보라는 목표는 실현 가능한 수치일까?
친박연대와 자유선진당의 원내의석확보는 현실로 이루어 질 것인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으로 나누어진 진보세력의 원내 진출이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까?
◇한나라=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날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한나라당은 당초 지난 대선에서 530만표 차이로 압승했던 기세를 몰아 이번 총선에서 개헌선인 200석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았지만, 이제 그런 기대는 물 건너가고 말았다”면서도 “그러나 현재 전국 245개 선거구 중 대체로 120여 지역에서 한나라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고 경합지역은 50여 곳으로 경합지에서 절반을 승리하고 25석 내외의 비례대표 의석을 더할 경우 목표로 하고 있는 전 상임위 과반수 확보에 필요한 절대 과반 의석인 168석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SBS는 판세분석에서 한나라당 우세 123개, 경합 52개로, MBC는 한나라당 우세 122, 경합 53개로 국민일보도 121곳에서 한나라당 우세, 경합지역 58곳으로 분류했으며 이들 모두 한나라당이 160여석 이상 확보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는 모두 111석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 및 판세 종합결과 30일 현재까지 한나라당이 60여개 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
SBS에 따르면 30일 한나라당의 수도권 우세지역은 62곳이고 민주당이 20곳, 창조한국당이 1곳이며 경합지역은 28곳으로 분류했다.
MBC 판세분석결과에서도 수도권에서는 모두 63개 지역이 한나라당 우세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28곳, 경기는 29, 인천은 6곳에서 우세를 보였다.
국민일보는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의 판세 분석을 바탕으로 한나라당이 수도권 62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고 경합지역은 25곳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경합지는 서울 성동갑, 중랑갑·을, 마포을, 동작갑, 경기 남양주 갑 등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수도권 후보들 가운데 상당수가 민주당 후보의 인지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정치신인이라는 점 때문에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민주당= 민주당 관계자는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당초 장관 인사 파동으로 한나라당의 기세가 한풀 꺽인데다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의 '쇄신 공천'으로 바람몰이를 일으키면서 100석을 목표로 잡았지만, 최근 한나라당의 지지세력의 표가 결집되는 양상을 보여 쉽지 않을 것같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한 달 전에 비하면 여건이 많이 나아졌지만, 공천 잡음 등 한나라당의 내분 사태의 영향이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이탈과 이반 현상으로 나타나기 보다는 오히려 위기감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작용해 표심이 한나라당으로 몰리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제 민주당은 언론 및 자체 여론 조사 결과 전국 245개 선거구 중 우세 지역은 호남 24곳과 서울 7곳, 제주 충청 등을 모두 합쳐 모두 34곳 정도로 보고 있다.
경합 수도권 40 곳 등 열세 경합을 포함해 모두 67개 지역으로 내다봤다. 민주당은 이 가운데 5~6곳을 우세 경합, 30여곳을 백중경합, 20~30석 정도를 열세 경합 지역으로 분류해 놓고 있다.
비례대표의 경우 정당 지지도가 높을 경우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20번, 낮을 경우 15번까지가 당선 안정권이라 보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서울.경기.인천에서 최소 40석을 얻어야 100석이 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남은 기간 동안 수도권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수도권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곳은 10여 곳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지만 경합 지역 가운데 우세경합 지역을 포함할 경우 실제로는 20여개 이상의 선거구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진당-친박연대= 자유선진당과 친박연대는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석을 확보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먼저 선진당의 이회창 총재는 최근 자신의 출마 지역구인 예산.홍성을 중심으로 당 지지기반인 충청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각종 여론조사 결과 선진당이 전체 지역구 245곳 중 10석 미만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등 전망이 밝지 않다.
현재 조사기관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충청 지역 24곳 선거구 중 선진당이 5∼6곳에서, 민주당이 3∼4곳, 한나라당 4∼5곳에서 각각 경합우세를 보이고 나머지 9∼10곳 정도에서 혼전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일보와 글로벌리서치도 지난 30일 선진당의 지역구 의석수를 8석으로 예상하며, 비례대표까지 포함해도 20석 확보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선진당이 이처럼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박근혜 전 대표의 친위 정당 성격인 '친박연대'가 뜨면서 보수진영의 구도가 '한나라-선진-친박'의 3파전으로 바뀌면서 보수표가 분산됐기 때문이다.
친박연대 역시 단독으로는 원내교섭 단체를 구성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물론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지난 28일 여론조사에서는 친박연대가 7.1%의 지지율로 전체 정당 지지율에서 선진당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나, 무소속 연대와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불리한 점이 많다는 것.
하지만 친박연대는 무소속 연대와 총선 이후 합당,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민노-진보당=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으로 나누어진 진보정당들의 예상 의석수와 전국 지역 판세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전국적으로 104개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했지만 이 가운데 기대할 수 있는 의석수는 1~3석이고, 36명을 공천한 진보신당은 1~2석 정도에 불과하다.
지역색이 비교적 뚜렷하지 않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민주노동당은 서울 24곳과 인천 5곳, 경기도 21곳 등 수도권에 모두 50개 지역에 후보자를 내놓았다.
이 가운데 부천 원미을에 최순영 후보와 부천 원미을에 최순영 후보 등 3곳은 한나라당 후보와 통합민주당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데 민주노동당 후보가 추격하는 모양새지만 당선 가능성은 미지수다.
진보신당의 경우에는 서울 13곳, 인천 2곳, 경기 4곳 등 모두 19개 지역 후보자 가운데 1곳에만 우세를 보인고 있다.
서울 노원병에 출마하는 노회찬 후보가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를 앞서고 있어 당선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 경기 고양시덕양구 심상정 후보도 20%가 넘는 지지율로 선전중이다.
한편 창조한국당은 서울 4곳, 인천 1곳, 경기 4곳에 후보자를 냈고, 이 중 서울 은평을에서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와 맞붙는 문국현 후보만이 당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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