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을은 전날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신계륜 사무총장의 지역구이며, 영등포을은 김민석 전 의원, 중랑갑은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이 현역 의원 시절 활동했던 지역구로 당안팎에서 이들에 대한 동정여론이 높다.
특히 지역에서는 이들이 막강한 경쟁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이들에 대해 전략공천을 하거나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는 방식으로 이들의 무소속 출마를 용인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
그러나 전날 공심위는 이들 지역을 일반공천 지역으로 분류하고 말았다.
신계륜 사무총장의 지역구인 서울 성북을에는 박찬희 전 국민일보 정치부장이 공천자로 최종 낙점돼 한나라당 후보인 김효재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언론인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또 김민석 전 의원의 지역구인 영등포을에는 이경숙 의원이 공천돼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와 겨루며,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의 지역구인 중랑 갑에는 치과의사 임성락씨가 한나라당 후보인 유정현 전 아나운서와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이와 관련, 민주당을 탈당한 신계륜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당락을 초월해서 (총선에서) 낙선해도 민주당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사무총장은 “(탈당은) 단순히 정치 행위가 아니라 내 인생의 의미”라며 “(무소속 출마를) 대비해 준비를 하고 있고, 무소속 출마가 가진 부정적인 의미 때문에 내가 올바른 길을 가는 것인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론 조사에서) 내가 민주당 후보로 나올 경우 한나라당 후보를 이기는 결과가 나오는 것은 성북 주민이 나에게 갖고 있는 신뢰이고 믿음”이라며 “이런 것들을 박재승 위원장이 이해를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민석 전 의원은 “공천심사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번 선거에 어떤 형태로든 출마하지 않겠다”며 4.9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을 내 부덕의 소치로 받아들인다. 2002년 대선 이후 야인으로 보낸 6년간 노력하고 준비해 왔지만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한가 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불출마를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박상천 공동대표가 ‘크게 길게 보라’며 강하게 권유했고 나 자신도 ‘크게 길게 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신계륜 사무총장과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의 무소속 출마와 관련, “그동안 많은 얘기를 나눴다. 모두가 다 모든 경우에 대비해 준비해 왔고 각자 결정하기로 했었다”며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선배들이 반드시 승리해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당과 동지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민심의 바다 속에서 나를 새로 만들겠다”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미력이나마 할 일이 있다면 당이나 어려운 지역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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