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한나라당 권영진 후보와 통합민주당 우원식 후보의 뒷면이 서로 닮았다.
두 후보 모두 노원경전철 유치, 당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국제화 교육특구지정, 동부간선도로확장 등을 서로 자기가 했다는 내용을 명함 뒷면에 기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유권자들은 “둘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진위여부를 밝힐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권영진 후보가 우원식 의원에게 맞장토론을 제안했으나, 우원식 의원은 “이런 식의 토론회는 주민들 보기에 웃기는 일”이라며 일축했다.
권 후보는 24일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제가 서울시 부시장 시절 노원을 위해 일했다고 주장하는 중요 사업들, 예를 들면 노원경전철 유치, 당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국제화 교육특구지정, 학교환경개선 사업 등이 우원식 후보의 명함에도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데 다른 것은 차치하고라도 우선 이 4가지 사안에 대해 우의원이 관여한 구체적 역할이 무엇인지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후보는 또 “저와 우원식 후보 두 사람 중 한사람은 우리노원 구민을 속이고 우롱하는 나쁜 정치를 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후보등록일인 오는 3월 25일 이전에 맞장 토론을 통해 진실을 밝히는 것이 구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생각에서 맞장토론을 제안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우의원이 토론회를 회피하는 건 그동안 자신이 지역주민에게 한 거짓이 드러나게 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원식 의원은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명함 내용은 갑자기 게재한 게 아니라 그동안 의정편지 형태로 주민에 보고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며 “권후보는 지금 토론회 제안을 통해 선거쟁점을 흐리려는 정치적 술수를 쓰고 있다”고 일축했다.
우의원은 권후보 측에서 답변을 요구한 4가지 사업에 대한 구체적 역할에 대해 “그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기에 앞서 권후보는 자신의 예비공보물에 쓴 ‘노원구 국회의원 못한 일을 혼자 해냈다’고 게재한 내용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며 “그런 다음 토론에 응할 용의 있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