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은 이번 방미 기간 동안 5차례의 강연과 연설을 통해 6자회담의 성공과 북핵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 측은 2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포틀랜드대학과 포틀랜드 시장, WAC(World Affairs Council, 전미국제문제협의회), 하버드대 총장, 터프스대 플레처스쿨의 초청으로 이뤄졌다”며 “포틀랜드시가 4월18일 ‘김대중의 날(Kim Dae-jung’s Day)’로 정하고 한미 양국민간의 우호협력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서 4월17일 포틀랜드대학 ‘노벨평화강연’에 참석해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해 강연하고, 4월18일에는 포틀랜드 지역경제인 오찬 연설, WAC주관 강연에 참석해 대북 경제 진출의 필요성과 동북아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의 방미에는 박지원 전 비서실장과 하태윤, 윤철구 비서관등이 수행한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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