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을에서는 지난해 대선후보와 차기 대권주자의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벌어진다. 민주당 정동영 전 대선후보가 판세 역전을 위해 이곳에 출마를 선언하자 대항마를 고심하던 한나라당이 정몽준 최고위원에게 출마를 권유하고 있는 것.
정 최고위원은 15일 “당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고민해 봐야 하지 않겠느냐”며 동작을 출마를 시사했다.
‘정치1번지’종로에서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3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박 진 의원이 격돌한다. 종로는 보수와 개혁 성향이 혼재돼 있어 총선 판세를 가름할 풍향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봉갑에서는 재야 출신의 김근태 의원과 ‘뉴라이트’의 핵심 신지호 전 자유주의연대 대표가 ‘이념 대결’을 벌인다. 정통 민주세력과 신보수 세력이 맞붙는 모양새다.
광진을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팬클럽 연대인 MB연대 대표 박명환 변호사가 이 지역에서 15, 16대 의원을 지낸 민주당 추미애 전 의원의 아성에 도전한다. 박 변호사는 신인이지만 대선 과정에서 보여준 조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등포갑에서는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과 통합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여성 후보간 대결을 벌인다. 여기에 민주노동당 이정미 대변인도 가세, 여성 3파전이 예상된다.
동대문을에서는 대선 당시 BBK의혹과 관련, 각각 ‘저격수’와 ‘수비수’로 활약하던 민주당 민병두 의원과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격돌한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이성헌 한나라당 전 의원은 서대문갑에서 세번째 승부를 벌인다. 두 사람은 연세대 선후배 사이로, 16대 총선에는 이 전 의원이 1364표차로, 17대 총선에는 우 의원이 1899표차로 각각 1승1패를 거뒀다.
마포을에서는 언론인 출신끼리 경쟁을 벌인다. 민주당에서는 MBC기자 출신 노웅래 의원이, 한나라당에서는 경향신문 기자 출신인 강승규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이 나섰다.
성동갑에서는 정동영 전 대선후보의 대변인으로 활동한 최재천 민주당 의원과 이명박 당시 대선후보의 대변인을 맡았던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이 ‘말대결’에 나선다.
강북을에서는 민주당 최규식 의원과 전략공천된 한나라당 이수희 변호사가, 도봉을에서는 민주당 중진급인 유인태 의원과 한나라당 김선동 박근혜 전 대표 비서실부실장이, 마포을에서는 정청래 의원과 한나라당 후보인 강용석 변호사가 경쟁을 벌이는 등 중진 대 신인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밖에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과 전 대선후보인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한반도 대운하’를 둘러싼 정책 대결을 펼칠 서울 은평을도 주목받고 있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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