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서울 중랑갑-강북을 ‘전략공천’ 결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0 1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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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 아나운서-이수희 변호사 공천 유력 한나라당은 10일 서울 중랑갑과 강북을 등 4.9총선 지역구 두 곳에 대해 전략공천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 최근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의를 요구한 강북을 안홍렬씨와 은평갑 김영일씨에 대해서는 공천심사위원회가 의결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중랑갑과 강북을 전략공천 내정자로 당 지도부가 누구를 지목할 지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특히 은평갑 공천에 지역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중랑갑과 강북을에 대해 전략공천을 결정했다”며 “전략공천 지역의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중랑갑에는 동작갑에 공천을 신청했던 아나운서 유정현씨를, 강북을에는 노원을에서 탈락한 이수희 변호사를 전략공천 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 대변인은 또 “지난 번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의를 요구한 강북을과 은평갑 후보에 대해서는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의결을 취소했다”며 “그러나 은평갑은 전략 공천지역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은평갑에는 당초 김영일씨와 함께 4배수 후보군에 들었던 한나라당 부대변인 안병용, 여성후보 홍인정, 이명박 정책특보 김현호 씨 등이 재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앞서 <시민일보>는 지난 3일 은평갑 김영일씨의 공천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을 단독으로 보도했으며, 이에 따라 인명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은 같은 날 당 지도부에 김 씨의 공천 내정을 철회토록 요구한 바 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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