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재, 서울 양천갑 출마 선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0 19: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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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 선진당 교두보 확보할 터” 강삼재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이 10일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의 지역구인 양천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천갑에 출마해 수도권에 선진당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양천갑’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20년전 재보선을 통해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줄곧 이곳에서 살았다”며 “양천갑은 내게 제2의 고향”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5선을 거듭하며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한 마산 시민들에게 죄송함을 금할 수 없지만 ‘반듯한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면 어떠한 형극의 길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다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척박한 땅인 서울 지역에 출마하는 것을 두고 많은 분들이 걱정 했지만 한번 해보겠다”면서 “뛰는 저야 무척 힘들지만 관전하는 분들은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최고위원은 수도권 공천과 관련, “수도권의 승패는 ‘제1야당’ 경쟁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선진당이 충청권에서 일으킨 바람을 수도권으로 북상시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선진당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서는 “상대당보다 늦게 출발한데다 조직적인 여건도 불리하고, 워낙 당 인지도가 낮다”면서 “후보가 본격적으로 뛰고 나면 당의 지지율도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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