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시민일보>에 보낸 자신의 글에서 “도대체 민주주의를 하는 어느 나라에서 이런 해괴한 작태가 벌어지고 있느냐”며 이처럼 지적했다.
전 변호사는 “국회의원을 하겠다는 자들은 중앙당에 공천 신청을 하고, 권력을 잡고 있는 몇몇 당료들이 그들 입맛에 맞는 공천심사위원이란 자들을 데려다가 심사를 하고 있다. 그 공천심사위원이란 자들은 누가 심사했느냐”고 반문한 뒤 “한나라당은, 5000명 중에 가려 뽑았다는 장관들조차 땅투기니 이중국적이니 가짜 논문이니 온갖 의혹으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든 인사시스템을 가진 마당에, 그런 가려 뽑은 일도 거치지 않은 공천심사위원을 믿으라는 것인가. 아무런 검증을 받지 않은 공천심사위원들은 정말 남을 심사할 정도로 훌륭한 분들인가. 그 분들은 지난 진보좌파 정권 동안 무슨 일을 한 분들인가. 그 분들이 과연 보수의 이념과 정책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그 분들은 과연 보수의 핵인 도덕성에 남보다 충실한 분인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분들인가. 나는 이런 것들이 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민주당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해댔다.
전 변호사는 먼저 “열린우리당이 잘한 것이 하나는 있다고 믿는다. 그것이 바로 기간당원제요 상향식 민주주의”라고 말한 후 “그 열린우리당은 산산조각이 나고 몇 차례의 이합집산을 거쳐 다시 통합민주당이 되었다. 그리고 역시 낯선 분들을 모셔다 놓고 공천심사위원회를 만들었다. 그 곳에 있는 심사위원이란 분들은 과연 선량 후보를 가릴 정도의 혜안을 가진 분들인가”하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한나라당은 이미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비록 이상한 여론조사를 보태 당원의 뜻은 왜곡되었지만, 투표로 후보를 결정했던 선례가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대통령 선거보다 훨씬 적은 그저 시 군 단위에서 선출할 국회의원 선거의 후보는 왜 예비선거를 하지 않고 왜 국민들의 뜻을 묻지 않는 것인가”하고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당을 주무르는 권력자들에게 간택된 후보자들이 국회의원이 된다 한들 그 분들 중에 우리들의 지도자가 나온다고 나는 믿지 않는다. 아니 불가능하다”며 “나라를 생각하고 국민을 생각하여 의회에서 일하기보다는 다음 번 공천을 생각한다면 아부하고 눈치 보고 거수기 노릇하기 바쁠 테니까 그 분들이 한국을 구할 지도자가 되기는 애초에 글렀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 변호사는 “일류 국회가 되기를 나는 희망하지만 어째 새로 구성될 국회도 싹수는 노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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