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친박계 비례대표로 공천에서 낙선한 문 희(금천), 배일도(경기 남양주 갑) 의원에 이어 지역구 출신의 이진구 의원마저 공천에서 탈락함에 따라 친박계 의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 공심위가 오는 8일까지 공천 심사를 마치고 10일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받는다는 일정표를 짜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공심위가 단수 신청 지역이나 비교적 공천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던 지역에 대한 공천자를 먼저 발표했던 만큼 향후 격전지에 대한 공천 내정자 발표에 따라 친박계 낙천자가 속출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친박계 모 의원은 4일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공심위는 오는 5, 6일께 친박계 의원들이 많은 TK(대구·경북)지역과 PK(부산·경남) 지역 공천 내정자를 확정할 예정이어서 탈락되는 친박 의원들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번 주 내로 친박계 현역 의원 물갈이 비율이 수면 위로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는 친박계 현역 의원 4∼5명의 이름이 낙천대상자로 거론되고 있으며, 부산·경남에서도 친박계 3∼4명이 낙천 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심지어 당내 일각에서는 친박계 의원 중 적어도 30% 이상 교체될 것이란 이야기가 돌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배일도 한나라당 의원은 4.9 총선 공천과 관련해 “계파 전체로 공천이 이뤄진다면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친박(친 박근혜 전 대표)’ 성향의 비례대표 의원으로 이번 공천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진 배 의원은 이날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공천 결과) 국민의 뜻과 다른 결론이 나오면 단호히 맞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친이’측 공심위원인 임해규 의원을 겨냥 “평소 경거망동하는 사람이 아닌데 전화도 받지 않는다”면서 “나의 탈락이 수긍할 수 없는 이유라면 여러가지 방법을 쓰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전날 강재섭 대표가 ‘계파공천’ 움직임을 비판하고 나선 데 대해 “시의적절하고 정확한 지적”이라며 “계파 전체로 공천이 이뤄진다면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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