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경부고속道에 다인승전용차로 도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21 19: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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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1일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 혼잡구간에 버스전용차로 같이 다인승전용차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맹형규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는 이날 오후 삼청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열고 “단, 다인승차량이 아닌데 다인승차로를 이용하면 통행료를 부과하는 제도”라며 인수위가 준비 중인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맹 간사는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대책은 이명박 당선인이 서울시장으로 있을 때 서울시의 대중교통 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꿔 성공을 거뒀던 것을 수도권으로 확대적용한다는 의미”라며 “대중교통을 더 많이, 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경부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자동징수 시스템을 도입해 다인승차량이 아닌데 다인승차로에 끼어들면 통행료가 자동징수되도록 하는 안”이라며 “마치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에 통행료를 징수한다는 것 같은데 이는 오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 주민들이 서울로 들어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거기서 오는 낭비가 얼마냐”면서 “전철이 매 정거장에 서지 않고, 예를 들면 A전차가 1, 3, 5, 7번 역에 선다면 B전차는 2, 4, 6, 8번 역에 서는 식으로 급행전철을 만드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김응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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