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당선인, 4월 방일 예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7 16: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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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취임하는 이명박 차기 대통령은 오는 4월 하순 공식 방일하겠다는 뜻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고 교도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은 복수의 한-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 이명박 당선인측이 외교루트를 통해 이같은 방일 의향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일본측은 이 차기 대통령이 미국에 이어 두번째 외유국으로 일본을 선택한 것이 양국관계를 중시하는 증거라며 환영하고 있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한-일 정상이 상호 방문하는 ‘셔틀외교’의 조기 재개를 겨냥한 준비작업이 나설 방침이라고 통신은 소개했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는 25일 이명박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직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방일을 공식 초청할 예정이다. 이 차기 대통령도 조기에 일본을 방문할 자세를 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일 관계 소식통은 이 당선인의 정권인수위윈회는 대통령 취임 후 외국 방문과 관련해 미국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어 일본 정부와의 방일 조율도 방미일정이 결정된 후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차기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한 뒤 귀로에 일본을 찾을 가능성이 유력하며 1박2일 정도 단기 체류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응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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