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검찰수사 존중 받아야”
2002년 대선잔금에 대한 검찰 수사문제로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9일 2002년 대선 잔금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이회창 전 총재 측이 반발하는 데 대해 “단순한 고소·고발에 대한 검찰의 수사의지는 상대가 누구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우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을 통해 “시사IN이 지난해 12월 대선 잔금과 관련해 제기한 의혹을 규명하는 수사를 하는 것은 검찰의 당연하고, 단순한 직무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유선진당(가칭)이 “창당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왜 날벼락처럼 이 문제가 불거지는지 모른다”고 불쾌감을 드러낸 데 대해서는 “사법질서를 바로잡으려는 사법당국의 단순한 법집행의사를 정치보복이나 탄압이라고 확대해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만의 하나 대선자금 관련 의혹이 조금이라도 사실로 밝혀진다면 검찰은 이 문제를 더 철저하게 수사하라는 것이 국민과 역사가 사법부에 기대하는 바람직한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기대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자유선진당 창당을 추진중인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전날 검찰이 지난 2002년 대선잔금 문제를 재수사하는 것과 관련해 “이제 다시는 정치 보복이나 탄압 같은 게 있어서는 안된다는 정도로만 말 하겠다”며 불편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 전 총재는 이날 대구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대구시당 창당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침 뉴스를 들었는데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겠고 다만 대선잔금 문제는 지난 대선자금 조사 때 충분히 조사 돼 관계자 재판도 끝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제 와서 다시 그런 문제가 거론된다는 게, 특히 창당을 불과 며칠 앞두고 도저히 이해가지 않는다”고 정치적 의도성 여부를 의심하기도 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