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실’ 숭례문 복원 아낌없이 지원할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2 19: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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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웅 서울시의장 밝혀 박주웅(사진)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이번 소실된 숭례문이 이전의 늠름한 모습으로 조속히 복원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대시민담화문을 통해 “숭례문은 서울이 수도로서의 역할을 맡기 시작한 600여년전부터 서울을 지켜왔다. 우리 시민에게는 숭례문의 역사가 바로 우리의 역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또 “문화재 전반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 및 관리적 측면에서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장은 “문화재뿐만 아니라 서울시민과 서울시내 다중 이용시설물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방재시스템이 조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이를 위해 상임위원회 회기의 절반 이상을 현장 점검에 할애하는 등으로 현장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문화재청에서는 실측 도면이 있어 2~3년내 복원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600년된 국보 제1호의 문화적 가치와 국민이 입은 마음의 상처는 영원히 복구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 의장은 “올해도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적절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정책연구위원회 운영, 전문가 초청포럼, 공청회, 세미나 등을 연중 개최하는 등 정책분석 기능을 확대하는 등 항시 배우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권 독립 등 중앙정부의 통제와 간섭을 받았던 여러 가지 현안들이 개선되도록 새로 출범하는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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