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에 모바일투표 도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0 18: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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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대표 취임 1개월 기자간담회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는 10일 “당이 어려운 것은 그동안 당이 민심과 괴리되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공천과정에서부터 모바일투표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취임 1개월 맞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의 자발적 참여만이 우리 정치를 살리고 우리 당을 살릴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2002년 당시 한국 정치사상 처음으로 당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경선’을 성공시킨 경험이 있다”며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여, 언제 어디서나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이 변화하는 세계와 국민의식에 걸맞게 새롭게 변화하고, 비전과 정책을 대중화하고, 유비쿼터스 방식으로 지지자와 소통하는 정당으로 변화한다면,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저와 대통합민주신당은 완전히 환골탈태한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여러분께 다가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당 쇄신과 관련해서도 “당 쇄신의 상징은 공천과정에서 나타날 것으로 공천심사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서 독립성과 공정성으로 쇄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기득권을 버리고, 성역 없이 ‘공천특검’ 앞에서 철저히 검증을 받겠다는 각오를 갖고 공천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총선에서는 개별 선거구의 인물도 중요하지만, 정당의 경쟁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대통합민주신당을 경쟁력 있는 정당,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탈바꿈시켜 당당하게 한나라당과 승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합민주신당은 지난 한 달 동안 ‘반성 쇄신 변화’를 모토로 내걸고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총선의 구도를 안정론과 견제론의 싸움으로 보는 견해가 있으나 더 중요한 가치는 이명박 정부가 지향하는 길과 우리가 추구하는 길이 어떻게 다른지를 국민에게 보여주고, 우리의 길이 더 나은 미래의 길이라는 점을 호소하는 것”이라며 “우리 당의 노선을 ‘더 많은 기회, 더 높은 책임, 더 넓은 배려’라는 새로운 진보의 3대 가치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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