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삼청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수위 경제2분과가 지난 1일 투자기관 등 관련전문가 14명을 초청한 자문회의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석자 57%가 ‘특별한 보완 없이도 투자 유치가 가능하다’고 답했고, 나머지도 ‘청산회수의 확실성 보장 등 일부 문제점만 보완되면 충분히 투자유치가 가능하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투자가능성이 없다고 하는데,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났듯이 금융전문가들도 투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집값이 올라야 투자유치가 가능하다고 오해하는데, 분양가와 시가 차이가 30~50%인 지역에서는 오르지 않아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 17일 실수요자와 지분 투자자가 전매 제한기간이 지난 뒤에 각각의 지분을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는 이른바 ‘지분형 주택분양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응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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