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비서실장은 전남 목포 출마를 위해 조만간 신당에 입당한 뒤 전략공천을 받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 내 목포 출마를 준비 중인 다른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것.
특히 당내 소수파인 손 대표는 당내 입지를 위해 정균환 최고위원 등 동교동계를 우군으로 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박 전 실장의 공천을 외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신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손학규 캠프에서 활동하다 최근 목포 출마를 준비 중인 배종호 전 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개인 성명서를 통해 “불법과 비리로 사법처벌까지 받은 박지원, 한화갑 두 사람이 자신들의 고향과 원래 지역구를 버리고 목포 출마의사를 밝힌 것은 김 전 대통령을 지렛대 삼아 신당의 공천을 받겠다는 속셈”이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권력만을 탐하는 추한 모습을 더 이상 반복하지 말고 깨끗하게 정계를 은퇴하라”고 주장했다.
배 대표는 “아울러 망국적인 지역주의에 기생해온 지역주의의 후예들과 부정부패한 구태 정치인들을 모두 일소해야 한다”며 “신당은 지역주의 후예들과 정치자금이나 뇌물수수 등의 비리로 사법처벌을 받은 사람들을 모두 공천에서 배제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영근(영암·장흥), 배종호(목포), 송두영(광주 북갑), 정기남(광주 남구) 등 가칭 ‘새정치를 위한 정치신인 모임(약칭 새정신)’은 지난 1일 광주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후광을 입고 있는 일부 인사가 당 지도부에 압력을 넣어 전략공천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있고 지분을 요구하며 탈당이나 새로운 정당을 추진하려는 세력 등이 당 지도부의 공천혁명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목포에 지역구를 둔 현역의 이상열 의원도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구시대적 인물들이 기득권이 보장된 지역으로 출마하는 것은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는 일로 이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없다는 것을 지난 민주당의 경험에서 너무나 잘 보아왔다”며 “다가오는 4.9 총선은 어느 때보다도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치러져야 하고 그것만이 정통야당으로서 대통합민주신당이 새로 태어나는 길”이라고 밝혔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