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결속 역할 마다 않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29 19: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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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선출된 한나라 정몽준 최고위원 한나라당은 29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이재오 최고위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직에 5선의 정몽준 의원을 선출했다.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단독출마한 정 의원은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합의추대 형식으로 최고위원으로 선임됐다.

정 최고위원은 “한나라당이 앞으로 5년 간 제대로 일하면 대한민국의 100년이 밝아진다”면서 “우리로서는 앞으로의 5년이 중요하다. 이명박 정부가 성공하게 하는 것은 한나라당에 어렵지만 즐거운 숙제”라고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당의 화합이 중요하다. 당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한나라당이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입당한지 얼마 되지 않는 저에게 과분한 자리를 준 것은 나라와 당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분부라고 생각한다”면서 “국민들은 한나라당에 나라를 바로잡고 선진국으로 도약하라는 기회를 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08년은 건국 60주년이 되는 역사적 해고 우리나라는 건국, 산업화, 민주화를 지나 선진국으로 도약할 때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진보든 보수든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진보, 보수논쟁으로 낭비할 시간이 없다. 어떻게 선진국으로 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02년 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아산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이명박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21일부터는 이명박 당선인 특사단장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조지 부시 대통령 등과 한미관계 현안을 논의한 뒤 27일 귀국, 29일 통의동 이명박 당선인 집무실을 찾아 비공개로 방미 활동을 보고했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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