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도곡동 땅의 주인은 이상은씨와 이 당선인의 처남 김재정씨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특검 사무실에 들어가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상은씨의 도곡동 땅 매각대금을 관리하면서 2002년 7월부터 5년 동안 상은씨 계좌에서 매달 1000만~3000만원을 인출해 누군가에게 전달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밝혀져 의혹을 밝혀줄 핵심 참고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8월13일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도곡동 땅 가운데 김재정씨의 지분은 본인 것이 맞고 상은씨의 지분은 제3자의 것으로 보이지만 재산관리인인 이병모씨와 이영배씨 등 주요 참고인들이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어 더 이상의 수사가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이씨는 지난해 7월 검찰에서 한차례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나 이후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으며, 검찰 수사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3~4차례 은행 심부름만 했을 뿐 재산을 관리한 사실은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특검팀은 이씨를 상대로 현금 인출 경위와 경로, 도곡동 땅의 실소유 관계 등을 집중 조사한 뒤 이번 주 안으로 상은씨와 이 당선인의 처남 김재정씨, 이영배씨, 다스 사장 김성우씨, 김만제 전 포스코 회장 등을 잇따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오후 BBK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를 다섯번째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씨는 회유·협박 의혹 관련 자료를 언제 제출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변호사랑 상의 중인데 검사가 방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김씨를 상대로 회유·협박 의혹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BBK를 설립한 경위와 실소유 관계, 다스가 BBK에 190억원을 투자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응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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