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김재정씨 이번주 소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27 18: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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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특검, 다스-도곡동땅 참고인 조사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정호영 특검팀은 ㈜다스 및 도곡동 땅 지분 의혹과 관련해 이 당선인의 맏형 상은씨와 처남 김재정씨를 이번 주 중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지난 26일 “수사 흐름상 이들에 대한 소환 조사가 필요하다”며 “순서에 상관없이 김씨 등은 물론 이들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영배, 이병모씨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이번 주부터 참고인 소환조사를 통해 도곡동 땅 매각대금 관리 경위와 현금 인출 경위와 용처, 도곡동 땅의 실소유 관계 등에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또 검찰의 회유.협박 의혹과 관련해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42·구속기소)씨의 변호를 맡았던 오재원 변호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24분께 서울 역삼동의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불러서 왔다. 말할 내용을 정리하지는 않았다”고 짧게 답변한 뒤 특검사무실로 올라갔다.

특검팀은 오 변호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검사들이 수사과정에서 김씨를 실제 협박했는지 여부와 플리바게닝(사전 형량조정제)을 시도했는지, 김씨가 작성한 메모의 유출경위와 사실관계 등에 대해 집중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응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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