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靑 거부권 행사 옳지 않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23 19: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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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국정운영 마무리 잘할때” 대통합민주신당은 23일 청와대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거부권 시사에 대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정치성을 띌 수 있기 때문에 신당으로서는 임기를 마무리하는 대통령이 (이것에 대해) 말하는 것이 거북하고 불안하다”고 밝혔다.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잘못된 점을 지적한 것은 나름대로 정부를 운용한 경험이 있는 분들로서 입장을 피력할 수는 있겠지만 아직 국회 심의도 안 끝난 상태에서 거부권을 시사하는 것은 지나친 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아직 국회에서는 (개정안을) 상임위별로 다룰지, 행자위에서 다룰 것인지도 정하지 않았고 단일안을 만든 것도 아닌데 청와대가 거부권을 시사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대통령도 생각이 있겠지만 (지금은) 국정운영 마무리를 잘 할 때”라고 덧붙였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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