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방호 사무총장은 17일 “총선은 대표님을 중심으로 깨끗하고 엄정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당내 공천심사위 구성과 관련해 “총선기획단은 현재 2차 회의를 거쳐 공천심사위원을 11명으로 하되 외부인사를 다수인 6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0차 상임전국위원회의에서 “당협 별로 업무수행능력, 호감도 등 어제부터 여론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 국회의원의 경우에는 여의도 연구소에서 외부 용역을 주어 10일간 조사를 한 후 공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공천심사위원은 언론계 학계 재계 시민단체 등 대표성 있는 분을 다음 주 월요일까지 답을 낸 뒤 다음 주 목요일 최고위원회의에 통과시켜 1월말에 공천신청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월29일 전국위원회에서 공석중인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타당지역구 누가 나왔고 어떤 사람이 강한가 지구당내 조사해서 당선가능성 높여 공천심사에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상임전국위원들은 질의를 통해 ▲국민욕구 충족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인물들을 공천기준에 반영할 것 ▲30% 여성 할당제 지켜줄 것 ▲당 위해 헌신한 사람 공천배려 필요, 가급적 공천시기 당겨 줄 것 ▲사실이 아닌 사항에 대해 음해하는 경우, 이를 공천에 반영 하는 등 공천 후유증을 최소화 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재섭 대표는 “당을 믿어 달라. 아주 공정하게 하겠다”며 공천시기와 관련해 “의심하지 말라. 대선 때문에 시기가 늦어졌을 뿐이지 다른 의도가 있어서 미룬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강 대표는 “공심위에서는 경쟁력 있는 사람들을 선출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할 것”이라며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영입하며, 여성 안배에도 신경을 쓰며, 소외된 지역도 배려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임효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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