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공천심사위 11명으로 구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5 19: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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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보다 4명 줄어
외부인사 다수 선정키로


한나라당 총선기획단은 오는 4월 총선의 공천을 담당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를 11명 규모로 구성하고 이중 외부인사를 다수 선정키로 했다.

총선기획단 소속 정종복 김정훈 박순자 송광호 위원은 이날 오전 총선기획단 회의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힌 후 “공심위의 내부·외부 인사 비율과 관련해서는 좀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결정된 공심위 규모는 지난 17대 총선 당시의 15명에 비해 4명 가량 줄어든 수치다. 17대 총선 공심위는 김문수 위원장을 비롯해 내부인사 7명, 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됐다.

한나라당은 또 ‘총선 로드맵‘ 등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객관적 공천 기준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 당원협의회별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 위원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인사로 구성을 할 것”이라며 “따라서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17일 2차 회의를 열러 공심위 내외부 인사 비율 등을 결정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아울러 이번주 내 선거구 획정위원회를 구성해 각 당의 공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선거구 획정이 돼야 각당에서 공천작업을 할 수 있다”면서 “이번주 내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빨리 가동돼야 정치일정이 진행된다”면서 “정치관계법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활동 결과를 잘 반영해서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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