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민참여 도시공원 이용 프로그램 운영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1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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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공원, 느끼고 배워요”...11월까지 16개 공원…숲 체험, 동식물 관찰 등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11월까지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여가와 문화생활 등을 즐길 수 있는‘시민참여 도시공원 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 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앞서 광주시는 지난 2월 민간단체에서 각 공원의 특성에 맞춰 자체 기획한 ‘도시공원 이용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개 민간단체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도시공원 이용 프로그램’은 매년 공원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16개 공원에서 숲체험, 도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진다.

먼저 전국 최초 도심철도 폐선부지인 푸른길공원에서는 푸른길 조성 유래와 각 구간별 테마를 주제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푸른길 안내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

동구 두암근린공원, 서구 풍암호수공원 등 5개 자치구 10개 공원에서는 (사)광주생명의숲국민운동에서 ‘숲 체험도 하고! 천연 가습기도 만들고!’주제로, 숲 속 놀이터 체험과 천연 가습기(석창포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암제2근린공원은‘숲 속 친구 생태와 놀자, 자연에 흙으로 빚는 생활도예 이야기’주제로 숲 속 동식물 관찰 체험, 도자기 빚기 체험이 진행된다.

일곡지구 한새봉 농업생태공원은 모내기에서 추수까지 벼농사 체험을 할 수 있는‘한새봉 텃논학교’가 운영되며, 일곡공원에서는‘공원에 핀 사람 꽃’이라는 주제로 생태안내자 교육, 숲 놀이터 조성, 사계절 놀이 활동이 마련된다.

영산강대상공원(시민의 숲)에서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한마음길 함께 걷기와 산책로에 조성된 숲 체험 활동을 전개하며, 장애인이 마음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쌍암공원에서는 (사)한국예술진흥회가‘노는게 제일 좋아’라는 주제로 공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공예 체험학습을 선보인다.

6개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각 단체로 문의하면 된다.

정대경 시 공원녹지과장은“도시공원 이용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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