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길 주장은 눈속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3 19: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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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손학규대표 비난 한나라당이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가 취임사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제3의 길’과 ‘신진보’를 제시한 것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나경원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손학규 대표가 취임사에서 중도실용을 강조하면서 2월 국회에서 부동산관련세의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한 것은 그동안 한나라당이 주장한 이야기와 다를 것이 없다”면서 “대선참패 이후 신당이 살아날 길을 모색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한나라당 따라 하기를 선언한 것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나 대변인은 이어 “뒤늦은 실용주의 합류는 진정성이 결여된 눈속임으로 국민으로부터 외면받을 것이 자명하다”면서 “신당은 먼저 자신들의 잘못을 낱낱이 고백하고 구체적으로 ‘이런 잘못을 이렇게 바로 잡겠다’고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손 대표의 신당이 과연 국민이 바라는 실용주의로 턴할 수 있는가. 대답은 물론 ‘아니다’”라며 “결국 그 인물이 그 인물인 신당이 어떻게 변할 수 있겠는가. 신당의 제3의 길 논란은 국민 눈속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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