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신당 현역의원 최소 40명 합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0 19: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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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인대회 성료… 내달 1일 창당 박차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추진 중인 ‘자유신당’이 1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준비에 돌입했다.

자유신당 창당발기인으로는 이 전 총재를 비롯해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 김혁규 전 경남지사, 강삼재 전 의원, 곽성문 의원, 류근찬 국민중심당 대변인, 정인봉 변호사 등 210명이 참여했다.

자유신당은 이날 “기존의 명망가 중심의 독과점적인 정당의 틀을 깨고, 미래사회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여 다원적인 조화를 이루는 정당을 만들겠다”면서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물을 배출해 우리 사회의 정치 지도자를 순환시킬 수 있는 정당, 이런 인물이 주역이 되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자유신당측 전원책 변호사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BBS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다음달 1일 창당을 하게 되면 국민중심당이 저희들과 합당 절차를 거칠 것”이라며 “창당일까지 최소한 (현역 의원) 40명 이상과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자유신당에 참여할 인사들에 대해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조순형 전 민주당 의원은) 아직도 저희들은 모시려고 하고 있다”면서 “통합신당에 계시는 분이나 나머지 범여권에 계시는 분들 중에서 저희들과 함께 같은 노선을 걸으실 분도 있고, 한나라당 측에서도 저희들에 동조하고 있는 분이 총선 전까지 많이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당준비위원회가 구성되면 여의도에 새로운 당사를 마련해서 입주를 하게 되고 실제 정당에 준하는 조직으로서 창당 작업의 나머지를 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의 의석 구도 299석을 기준으로 했을 때 진보좌파는 90석에서 100석 이하로 위축될 것이고, 나머지 200-210석 정도를 두고 한나라당과 우리가 같은 보수로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응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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