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코리아' 조니 맥도웰, KBL 레전드의 뜨거운 눈물 이유는?

나혜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1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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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코리아'에서 조니 맥도웰이 농구를 관둔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물을흘렸다.

7일 방송된 tvN '미쓰 코리아'에서는 한국 농구 레전드 조니 맥도웰 가족이 등장했다.

전직 농구선수인 조니 맥도웰은 대전 현대의 중흥기를 이끈 외국인 농구선수이자, KBL 초창기 최고의 언더사이즈 빅맨 중 하나이다.

이날 '미쓰 코리아 멤버들'은 한국 떠난지 15년만 된 조니 맥도웰의 집과 가족들을 공개했다. 두 아들은 "아버지가 농구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조니 맥도웰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가족들에게 보여줬다.

영상 속 조니 맥도웰은 놀라운 활약상을 드러냈고, 한국 농구 팬들은 "맥도웰"을 연호했다. 조니 맥도웰은 그날의 함성이 기억나듯 눈시울을 붉혔다.

첫째 아들은 아버지의 영상을 본 후 "아버지는 나의 MVP다. 저라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꿈을 포기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신현준 또한 "그때 미국에 아이가 있었을 텐데 얼마나 그리웠겠냐"면서 조니 맥도웰의 심정에 공감했다.

이에 조니 맥도웰은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는데 너를 보려고 돌아왔어"라면서 "두 살밖에 안 된 아들 옆에 아빠가 있어야 했다. 농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으며 당시가 떠오르는 듯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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