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부 초대총리 누가 거론되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8 19: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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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내일 발표 가능성 실무형 인사 박근혜·박관용·김덕룡…
탕평형 인사 이경숙·정운찬·안병만…


이명박 정부의 첫 총리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일 후보가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동관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은 8일 새정부 총리 임명과 관련 “현재 10여명 정도의 예비후보 리스트가 보고되어 당선인이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명간에 3~4명 정도로 압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아침에 보도된 수많은 유명인사들의 이름이 어떻게 정리될지 추측성 예단을 하지 말아달라”며 “하루도 못갈 보도를 앞지르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해 이르면 이틀 내로 압축된 총리후보 명단이 발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명박 당선인은 2월 취임과 동시에 대통령 업무에 착수할 수 있도록 국회의 인준동의안 처리와 인사청문회를 감안해 1월 안에 총리 및 장관 인선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정치적 무게감을 고려한 ‘탕평형’ 인사로 할지, 새 정부의 일하는 분위기에 맞춰 ‘실무형’ 인사로 할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 후보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순위로 꼽히고 있으며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김덕룡 의원,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도 거론되고 있다.

또 실무형 인사로 이경숙 인수위원장과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 안병만 전 한국외대 총장 등 대학총장 출신 인사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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