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때 떠나려 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3 19: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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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김용갑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이 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4년 전 저 자신에게 약속한대로 17대 국회의원을 마지막으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이제 박수칠 때 떠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좌파 정권이 퇴진하고 보수정당인 한나라당의 이명박 정부가 나라를 이끌게 돼 안심하고 물러갈 수 있게 됐다”며 “보수원조 김용갑은 제 소임을 마치고 정치무대에서 사라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12년 동안 국회 활동을 통해 국가 안보와 국가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선봉에서 싸웠다”며 “어느 날은 의정 단상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외치다가 쓰러지기도 했고, 김대중 정부를 조선노동당 2중대로 규탄하는 등 좌파정권 비판에 앞장서 왔다. 정치권에서 눈치 보지 않고 소신대로 하고 싶은 말을 다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의원은 1996년 15대 총선에서 당선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으며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 비서관을 거쳐 1988년 2월부터 1989년 3월까지 총무처 장관을 지냈다.

김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김 의원의 지역구인 밀양·창녕에는 한나라당 공천을 따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밀양·창녕에서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로 김종상 충효국민운동본부 중앙부총재와 김형진 박근혜 전 대표 특보, 김훈식 한나라당 이명박 캠프 지역특보, 박종흠 전 경남도 국장, 이상조 전 밀양시장, 이창연 박근혜 전 대표 캠프 지역특보, 정용해 변호사, 조해진 이명박 당선자 공보특보, 조희욱 전 의원, 김용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박성표 대한주택보증보험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박수칠때 떠나려 한다”
한나라 김용갑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

한나라당 김용갑(사진) 의원이 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4년 전 저 자신에게 약속한대로 17대 국회의원을 마지막으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이제 박수칠 때 떠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좌파 정권이 퇴진하고 보수정당인 한나라당의 이명박 정부가 나라를 이끌게 돼 안심하고 물러갈 수 있게 됐다”며 “보수원조 김용갑은 제 소임을 마치고 정치무대에서 사라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12년 동안 국회 활동을 통해 국가 안보와 국가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선봉에서 싸웠다”며 “어느 날은 의정 단상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외치다가 쓰러지기도 했고, 김대중 정부를 조선노동당 2중대로 규탄하는 등 좌파정권 비판에 앞장서 왔다. 정치권에서 눈치 보지 않고 소신대로 하고 싶은 말을 다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의원은 1996년 15대 총선에서 당선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으며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 비서관을 거쳐 1988년 2월부터 1989년 3월까지 총무처 장관을 지냈다.

김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김 의원의 지역구인 밀양·창녕에는 한나라당 공천을 따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밀양·창녕에서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로 김종상 충효국민운동본부 중앙부총재와 김형진 박근혜 전 대표 특보, 김훈식 한나라당 이명박 캠프 지역특보, 박종흠 전 경남도 국장, 이상조 전 밀양시장, 이창연 박근혜 전 대표 캠프 지역특보, 정용해 변호사, 조해진 이명박 당선자 공보특보, 조희욱 전 의원, 김용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박성표 대한주택보증보험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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