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당지도부 긴밀히 협조해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2 15: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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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상견례 제안 한나라당은 2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활동과 관련해 인수위와 당 지도부 간의 상견례를 제안하며, 긴밀한 협조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재섭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인수위가 활동하면 당에서 법적으로 뒷받침을 할 것도 있고, 정책으로 뒷받침할 것도 있다”면서 “인수위 활동과 관련해 당에서도 요구 건의할 것이 있으므로 (인수위가) 숨고르기를 한 후에 당 지도부와 인수위간 상견례를 해서 회의를 한번 같이 하자”고 밝혔다.

강 대표는 “2월25일 출범할 이명박 정부가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당에서) 모든 뒷받침을 해야 한다”며 “인수위에서 신속하게 검토하면 정부조직 개편이나 각종 청문회 등을 제대로 뒷받침해서 2월25일부터 (이명박 정부가) 출범해 오차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월9일 총선에서 많은 의석을 확보해 안정적인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야 경제살리기나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다”며 “심기일전해야 한다. 구름이 걷힌 뒤에 보이는 햇살이 온 국민에게 비춰지는 밝은 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수 원대대표도 “당 정책위와 원내에서 인수위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갖고 의사소통을 제대로 하면서 일을 해나가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당의 의견을 전달하고 인수위와 협력해서 법적인 제도의 뒷받침뿐만 아니라 각종 제도와 법령 정비 작업도 함께 해야 하므로 긴밀한 협조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염원하는 정권교체를 이뤘다. 그러나 대통령이 교체된다고 해서 100% 정권이 교체된다고 볼 수는 없고 절반의 정권교체”라며 “국회에서 과반수 의석을 차지해야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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