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和年豊’으로 2008년 열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30 18: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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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당선자, 새해 사자성어 발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008년 새해를 열 사자성어로 나라가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는 뜻의 시화연풍(時和年豊)을 선정, 발표했다고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이 전했다.

주 대변인은 30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당선자는 새해의 사자성어로 ‘시화연풍’을 선정했다”면서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국민이 화합하고 해마다 경제가 성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화연풍’을 새해 사자성어로 선정한 배경과 관련, 주 대변인은 “이번 대선을 통해 국민이 화합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는 것이 시대 정신으로 드러났다”며 “시화(時和)는 국민 화합, 연풍(年豊)은 경제 성장의 뜻을 담고 있다”고 풀이했다.

주 대변인은 이어 “이 당선자가 임기가 시작되는 새해부터 이 두 과제를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성실히 이행하여 그야말로 나라가 태평하고 풍년이 드는 국민성공시대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화(時和)와 연풍(年豊)에 얽힌 국정 과제에 대해 그는 “지역·이념·계층 갈등과 분열상을 극복, 대화합을 이룩해 국가발전의 정신적 기반을 마련하고, 노사 안정·규제완화·기업의 투자활성화를 통해 성장 동력이 떨어진 경제를 다시 살려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등 선진 경제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화연풍’은 조선시대 임금이 등극할 때나 신년 어전 회의에서 국정 지표로 많이 사용된 사자성어로, 이 당선자는 이를 신년 휘호로 남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자는 2007년 사자성어로 ‘심하게 가물면 하늘이 구름을 지어 비를 내려준다’는 뜻의 한천작우(旱天作雨)를 선정, 발표한 바 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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