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의 결정은 11월3일 ‘학생의 날’을 ‘학생독립기념일’로 변경하고 그 의미를 격상시킨 맹형규 의원의 활동을 높이 산 결과이다.
11월3일 학생의 날은 본래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해 제정되었으나, 지금까지 의미를 살리지 못하고, 추상적인 일반 기념일로 평가절하 되었다.
이에 맹 의원은 지난 2005년 9월 학생의 날의 명칭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변경하고 그 날의 의미를 되찾아야 한다는 국회 결의안을 발의했으며, 이 결의안은 2006년 2월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 결과 작년부터 11월3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변경되어,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리는 제 의미를 되찾게 되었다.
맹 의원은 “그동안 묻혀있던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참뜻을 오늘날에 되살릴 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 광주서중·일고 명예동문으로서 이 나라가 하나 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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