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는 또 ▲정무분과 간사에 진수희 의원 ▲법무행정분과 간사 정동기 전 법무부차관 ▲경제1분과위 간사에 강만수 전 재경부차관 ▲경제2분과위 간사에 최경환 의원 ▲사회교육분과 이주호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인수위 행정실장에는 백성운 전 경기도부지사, 국민성공정책제안센터에는 이상목 NGO활동가를 각각 선임했다.
또 산하 6개 태스크포스(TF) 팀장에는 ▲정부혁신 및 규제개혁 박재완 의원 ▲투자유치 윤진식 전 장관 ▲기후변화 및 에너지대책 허증수 경북대 교수 ▲한반도 대운하 장석효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새만금 강현욱 전 전북지사 ▲과학비즈니스벨트 민동필 서울대 교수 등이 각각 발탁됐다.
이날 이당선자의 인수위 후속인사는 경선 과정에서 중립을 지켰던 맹형규·박 진 의원 등을 중용함에 따라, 공신보다는 능력위주의 인사를 단행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제2분과위 간사 최경환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의 측근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다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정무분과 간사로 선임된 진수희 의원(52·여)은 한나라당 경선 때 이명박 당선자 측 캠프 선대위 대변인을 맡아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인물로 능력보다는 보은성격의 인사라는 평가다.
한편 인수위 7개 분과 총괄간사로 선임된 3선의 맹형규 의원(61)은 1972년부터 20여년 간 기자 및 앵커로 활약한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맹 의원은 합동통신 정치부 기자를 거쳐 SBS 8시 뉴스 앵커로 활약하다 1995년 민주자유당 지우당위원장(서울 송파을)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한나라당 대변인, 한나라당 총재 비서실장을 역임한 맹 의원은 1997년 당시 이회창 대선 후보 선대위 대변인, 2002년 당 선대위 사이버위원장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하며 내리 세번의 대선에서 활약했다.
또 대통령직 인수위 산하 외교통일안보 분과 간사로 선임된 박진 의원(51)은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영국 옥스포드대학교에서 수학한 유학파 출신이다.
외무부와 교단을 오가던 박 의원은 2001년 한나라당 총재특별보좌역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다음해 당 종로지구당 위원장에 선임된 그는 당시 이회창 대선 후보 특별보좌역으로 활약한 데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당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했다.
국내 최대 로펌인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법조계 인맥도 상당한 동시에 17대 국회에서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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