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의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김동오)는 26일 “공판기일 전에 보석 신청이 들어와 김씨를 직접 대면하고 심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의 변호인측은 지난 18일 재판부에 보석 및 재판기일연기 신청을 했고 재판부가 변호인측의 기일연기 사유를 받아들임에 따라 김씨의 첫 재판은 내년 1월14일 오전으로 변경됐다.
김씨는 2000년 12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외국 투자자들을 유치했다는 허위 정보를 퍼뜨린 뒤 고가매수 주문 등의 방법으로 옵셔널벤처스 주가를 400% 가량 끌어올려 소액투자자 5200여명에게 600억원 상당의 손실를 입힌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및 특경가법상 횡령, 사문서 위조 등 4가지 혐의로 지난 5일 구속 기소됐다.
/김응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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