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되면 5년동안 정국 불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7 18: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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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이명박 맹공격 제17대 대통령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17일 “눈뜨고 뻔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없다”며 이명박 후보를 맹공격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첫 유세를 갖고 이같이 말하면서 이명박 후보에 대한 국가지도자 자질론을 언급하며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어제 ‘이명박 후보가 BBK를 설립했다’는 광운대 강연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뜨는 걸 보고 황당한 생각이 들었다”며 “개인의 일이라면 큰일이 아니지만 대통령은 국민에게 믿음을 줘야 한다”면서 이명박 후보에 대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또 “(BBK 특검법 때문에 신당과 한나라당이)국회서 전기톱과 쇠사슬을 등장시키면서까지 싸우고 있다. 이런 의혹덩어리, 탈·불법 후보인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5년 동안 우리나라는 불안한 정국이 될 것이다”며 “(자신이)진실로 망가진 이 나라를 다시 세우고 자손들에게 미래를 만들어 주는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뤄 이 나라를 안정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눈치껏 처세 잘하고, 거짓말도 좀 하고 그래서 성공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뽑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의 희망은 없다”면서 “이번 선거를 선거로 생각하지 말고 우리나라를, 가정을, 자손을 살리는 것이므로, 12월19일에 표 한번 던진다는 생각을 버리고 가슴에서 진심으로 나오는 소리에 귀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 자신의 몸을 던져 죽기를 각오했다”며 “12월19일에 여러분의 손으로, 혼으로, 뜨거운 마음으로 이회창을 선택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김응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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