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대선 열기 ‘뜨거운 인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2 1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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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인천지역 주요 정당들이 지지표 결집과 부동층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공세를 벌이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인천시선대본부는 최근 해당 지역 통장을 통해 반장들의 인적사항을 전화요청한 한나라당 인천시의회 A의원의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한나라당의 이탈표를 흡수하고 인천지역 부동층의 표심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민주신당은 12일 인천시민 ‘1212명’이 정동영 후보를 지지하는 12가지의 이유를 밝히면서 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신당은 이날 인천시민 ‘1212명’의 지지선언이 민주·평화세력이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 군사 쿠데타의 날을 ‘보통 시민의 선거 혁명의 날로 바꾸자’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신당은 시·군·구 선거연락소에 설치된 PC를 통해 정동영 후보의 음성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정 후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전략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 인천승리선대위는 타 지역에는 없는 8070위원회의 시 및 각 당협 선대위 감독기능 등을 통해 투표율 80%에 70% 득표를 목표로 정하고 인천시민의 30% 이상이 충청출신인 데다 최근 이명박 지지선언을 한 김종필 전 총재의 이번주 인천유세가 충청표의 결속을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최근 상황을 종합한 결과 지지율은 ‘반’이며 앞으로 압도적인 과반의 득표를 통해 인천시당이 정권교체에 확실한 전위대임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당은 각 선대위 위원회 홍보 및 각 지역 당협별 유세 강화를 통해 지지율을 높이고 이 후보의 지지자들이 오는 19일 투표에 꼭 나가도록 적극 독려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무보수 구전 홍보단’을 인천시내 각 지역별 지원유세에 동원, 이인제 후보의 지지도를 끌어올리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민주노동당 인천시선대본부 역시 시민들과 밀착된 ‘골목길 유세’가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보고 전통적 지지층 결집을 위한 선거전략을 세우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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