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씨는 용의주도해서 공작세력에 믿을 수 있을 만한 사람의 면회를 요구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7일께 이미 변호사를 통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김경준의 (구치소) 접견록을 전부 요청해 놓았다”면서 “접견록이 나오는데는 2주 정도가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에리카 김 측에서 방해할 수는 있겠지만 접견록은 공개될 수 밖에 없고 공식적으로 신청하면 나올 수 밖에 없다”면서 “현재 대전교도소에 있는 (미국에서 김경준씨와 같이 수감됐던) 신 모씨를 접견한 사람과 대조해 보면 (기획입국)사건이 명확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아직 접견록을 입수하지는 못했지만 내용은 좀 들었다. 그런데 사실인지 아닌지 확신하지는 못한다”면서 “(접견록이 오면) 정치적 주장이 아닌 증거로써 (기획입국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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