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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봄맞이 특집으로 MC 셀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아중은 김제동의 절친으로 나오 김제동의 집에서 라면도 먹고 간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너는 아무렇지도 않게 라면을 먹고 집에 가더라. 조금의 설렘도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아중은 "설레다. 섹슈얼한 설렘이 아니라 낯선 곳에서 오는 설렘이 있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김아중은 "오빠가 남자로 보였던 순간이 있었다. 3년 전인가? 오빠가 저에게 전화해서 법정 스님의 책을 읽어준 적이 있다. 거의 책 한 바닥을 읽어주셨다. 그때 이 남자 되게 감동적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김제동을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직접 만나서 읽어줬으면 달랐을까"라고 말해 김제동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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