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조합원 41.5% “이명박 지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09 18: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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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투표결과 9만8296표 획득… 정동영, 이회창 뒤이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지난 1일부터 일주일 동안 ‘2007 대선 정책연대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한 결과 대선후보 가운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한국노총에 따르면 이번 투표인원 23만6679명 가운데 한나라당 이 후보가 9만8296표(41.5%)를 획득해 1위를 차지하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7만3311표(31.0%),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6만5072표(27.5%)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를 나타냈다.

한국노총은 이번 총 투표에서 명부와 휴대폰 번호를 제출한 조합원 50만5717명에게 자동응답시스템(Automatic response system·ARS)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으며, 결번을 제외한 23만6678명(52%)이 이번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한국노총이 지난달 25일 실시한 조합원 ARS 총투표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와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지지율 10% 이상’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정책연대에 응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하지 않아 투표 대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한국노총은 10일 중앙정치위원회를 열어 조합원 총 투표 결과를 보고하고, 확정된 지지후보와 정책연대협약 체결식을 갖은 뒤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적으로 지지선언을 할 예정이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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