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에 따르면 이번 투표인원 23만6679명 가운데 한나라당 이 후보가 9만8296표(41.5%)를 획득해 1위를 차지하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7만3311표(31.0%),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6만5072표(27.5%)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를 나타냈다.
한국노총은 이번 총 투표에서 명부와 휴대폰 번호를 제출한 조합원 50만5717명에게 자동응답시스템(Automatic response system·ARS)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으며, 결번을 제외한 23만6678명(52%)이 이번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한국노총이 지난달 25일 실시한 조합원 ARS 총투표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와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지지율 10% 이상’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정책연대에 응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하지 않아 투표 대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한국노총은 10일 중앙정치위원회를 열어 조합원 총 투표 결과를 보고하고, 확정된 지지후보와 정책연대협약 체결식을 갖은 뒤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적으로 지지선언을 할 예정이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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