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 측 장유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문 후보는) 남은 기간 동안 국민에게 더 크게 (지지를) 호소하고,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문 후보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정답”이라며 “남은 12일이 짧지만 9회말 역전을 이루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원칙 없이 한 쪽의 손을 들어준다고 해서 승리의 가능성이 열리는 것이 아니다”며 “정 후보에게 말 뿐이 아닌 진정한 사과와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문 후보는 부패수구세력의 집권을 저지하는 것이 역사적 대의임을 잊지 않고 있다”며 “문 후보가 부패세력 집권 저지에 걸림돌이 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단일화의 여지를 남겼다.
그는 이어 “함께 노력해서 민주개혁세력과 미래 세력의 영토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문 후보는 살신성인의 자세로 이번 대선에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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