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과거사관련위원회 관계자와 오찬을 갖고 “대통령이 뭐라 검찰에 대고 말하는 것이 계속 5년 내내 어려운 상황에 있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대선자금 같은 것은 대통령도 자유롭지 않았다”며 “이런 저런 의심을 받을 만한 일들이 우연이든 우리의 잘못이든 연속돼 있어 검찰의 조사를 쭉 받는 입장이 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지금도 특검대상이 돼 있어놔서, 여하튼 그런 문제를 대통령의 결단으로 어떻게 문제를 풀기가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법원에 대해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하거나 국민들이 여론으로 압력을 넣기가 적절치 않은 것 같아서 그대로 가는 것이 맞지 않은가 생각한다”며 “다행이 과거사위원회 또는 진실화해위원회 결정들을 (법원에서)실질적으로 존중해주고 있어 과거의 과오와 오류들이 시정돼 가는 계기는 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검찰의 경우 즉 검찰 스스로의 과거사 정리를 염두에 둔 듯 “검찰 부분은 그냥 어영부영 넘어가는 것 같다”며 뼈있는 지적도 잊지 않았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나머지 부분은 정리가 비교적 잘되고 검찰에서 처리됐던 수사들에 대해 여기 계신 위원님들이 처리를 해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어지간히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역시 평가했다.
끝으로 노 대통령은 “지난날의 부담으로부터 자유롭고 신뢰있는 권위를 가진 국가·정부가 창조적인 활동을 마음놓고 할 수 있는 시대, 그래서 국민들도 높은 신뢰를 갖고 협력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로 가는데 과거사정리·진실화해위의 이 과정이 굉장히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찬 자리에는 활동이 종료된 3개 기관 과거사위와 함께 주요 6개 과거사위 즉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 군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원회 위원과 위원장들도 참석했다.
/김응일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